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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민, JGTO 데뷔전서 깜짝 우승

입력 | 2016-05-22 21:12:00


조병민(27)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병민은 22일 일본 와카야마 현 하시모토CC(파71)에서 끝난 JGTO 간사이오픈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2010년부터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활약한 조병민은 올해까지 단 한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2부 투어에서는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에 올랐다. JGTO에 따르면 첫 출전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