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여행바보’ KRT와 함께하는 특별한 구채구 관광

KRT

거대한 대륙을 가지고 있는 만큼 중국에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너무나도 많다. 그 중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관광지를 말하면 바로 ‘구채구(주자이거우)’다. 114개의 푸른 호수, 47개의 맑은 샘물, 17개의 아름다운 폭포, 11개의 급류, 5개의 칼슘화 여울, 9개의 티베트 마을로 이루어진 구채구는 아름다운 동화 속 풍경을 지녔다.

구채구가 ‘동화 속 세계’라고 극찬 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황룡’ 때문이다. 계단식으로 펼쳐진 3400여 개의 석회암 연못인 황룡은 현재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생물권 보호구로 지정돼 있어 자연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경사가 꽤 큰 고산지대에 있는 황룡은 케이블카를 이용해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게 된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호수는 저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에메랄드 같은 신비로운 물빛을 느낄 수 있다.

‘여행바보’ KRT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최고의 특전을 포함한 중국 구채구 여행 상품을 선물한다. 최고의 물(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황룡, 구채구 풍경구를 관광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마일리지 적립 가능)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국 청두 관광을 통해 중국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중국 모계사회의 소수 민족들이 모여 사는 장족마을 관광과 삼국시대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하다는 금리거리 관광을 통해 중국 전통의 거리를 보며 중국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무려 71m의 높이를 자랑하는 낙산대불을 유람선으로 구경하는 것도 또다른 재미. 낙산대불을 통해 중국의 불교문화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KRT의 이번 여행엔 천극 관람도 포함돼 있다. 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쓰촨 성 오페라 ‘천극’의 중심지 청두. 눈 깜빡하는 사이에 배우의 가면이 바뀌는 전통 가면극 관람은 청두의 대표적인 공연이다. 아시아나항공 청두, 구채구, 황룡, 낙산대불 6일 799000원부터. 매주 화요일 출발. 02-2124-5566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