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사장 살해 범인은 회사 전무
사진=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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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모 건설사 사장 시신이 암매장된 채 발견된 가운데 살해 혐의로 체포된 같은 회사 전무 조모 씨가 “사장이 노력을 알아주지 않고 무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에게는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5∼6년 전부터 함께 열심히 일했지만 사장이 노력을 알아주지 않고 무시했고, 올해 회사 사정이 좋아졌는데도 처우가 나아지지 않아 범행했다”고 말했다.
조 씨는 사장에게 수면제를 탄 드링크제를 마시게 한 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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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