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수도권 주요 신도시내 수익형 토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신규 공급 토지는 구리·용인·수원·김포 지역에 자족시설용지·상업용지·주차장용지·주유소용지·업무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총 55필지다.
이중 문화와 교육 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자적시설용지 17필지(3만4014㎡)는 구리갈매지구에 마련된다. 이번 자족시설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350% 이하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지구계획상 업무시설·벤처기업 등 주용도는 70% 이상, 근린생활시설 등 부용도는 30% 미만 범위에서 가능하다. 분양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역세권 업무시설용지 17필지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의 공급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는 구래동 및 마산동에 위치한 김포도시철도(2018년말 개통 예정) 역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토지다. LH청약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이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