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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사료업체인 힐스 펫 뉴트리션(Hill’s Pet Nutrition)이 파우치 형태의 고양이 사료제품 일부를 전량 회수 조치한다고 영국 일간지 미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사이언스 플랜 펠린’ 계열 일부 제품으로, 1회 식사용으로 나온 85g들이 사료다. 재료 공급업체의 실수로 닭고기와 생선이 들어간 고양이 사료에 다량의 철분이 들어가,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위험이 있어 리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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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 측은 “우리는 이런 상황이 벌어진 데 대해 깊이 후회하며 재료 공급업체와 협력해 제품 안전절차를 개선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영국 식품기준청(FSA)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사람은 인근 상점에서 전액 환불을 받고, 이미 고양이에게 먹인 사람은 수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고했다. 또 소매상점에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힐스 측은 ‘사이언스 플랜 펠린’ 계열 제품 일부에만 들어갔을 뿐 유통기한이 다른 동일 게열 제품은 아무 이상 없다고 덧붙였다.
회수 대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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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플랜 펠린 머추어 오션 피시(2110PA, 2017년 10월)
사이언스 플랜 펠린 어덜트 라이트 페이보릿 셀렉션 멀티팩4(2119V, 2017년 4월과 7월)
사이언스 플랜 펠린 머추어 어덜트 페이보릿 셀렉션 멀티팩4(2120V, 2017년 8월)
사이언스 플랜 펠린 영 어덜트 스터릴라이즈드 캣 멀티팩 4(3766V, 2017년 6월과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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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