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반토막’으로 떨어졌다.
카카오는 12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25억 원, 영업이익 21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7%가 감소했다.
카카오 수익 모델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광고 매출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61억 원이 빠졌다. 카카오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말부터 광고 부문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이 낮은 부분들은 과감히 제거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광고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작업으로 2분기부터는 회복세로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고 로드중
카카오주차는 유휴 주차 공간과 이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를 모바일로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마찬가지로 앱을 통해 주차가 가능한 인근 주차장을 추천해주고, 결제까지 앱 내에서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카카오는 밝혔다.
한편 넥슨도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977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85억 원으로 같은 기간 88% 감소했다. 넥슨 일본법인이 2010년 10월 인수한 일본 모바일 게임 개발사 글룹스의 3월 말 현재 기업가치가 2014년 12월 말 대비 2349억 원 하락해 이를 회계 장부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넥슨 측은 설명했다.
곽도영 now@donga.com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