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할머니는 1학년’에 출연했던 고 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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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김진구(71)가 지난달 6일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는 소식이 11일 전해지면서, 고인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홍익대학교 응용미술과 출신인 김진구는 1971년 KBS 공채 9기로 데뷔한 배우다. 1985년 제22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김진구는 영화 ▲플란다스의 개 ▲죽이는 이야기 ▲위대한 유산 ▲오아시스 ▲친절한 금자씨 ▲마더 ▲도희야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2012년엔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 주연을 맡으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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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vvip****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연예인 뇌출혈 사망사고가 유독 많다”면서 “중견배우 김흥기 씨도 뇌출혈, 뇌경색으로 쓰러져 의식불명에 있다고 한다. 연기자들이 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하니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