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낀채 원불교 행사 참석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왼쪽)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불교 100주년 기념식에 선글라스를 끼고 참석해 앉아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김 전 대표는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3일 당선자 총회 참석 여부도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카메라를 피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던 김 전 대표는 이날 행사에 선글라스를 낀 채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전 대표는 평소 햇빛 차단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이날 행사에는 총선 이후 처음으로 여야 각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였지만 서로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성호 기자 sung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