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10-1블록에 ‘마이움 센트럴 아케이드 상가’가 들어선다. 유리치건설이 짓는 이 상가는 지하 5층∼지상 15층 오피스텔 건물의 지상 1∼3층에 36실 규모로 조성된다. 2018년 개통될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 역세권에 들어서 상가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322실의 ‘미사 마이움’ 오피스텔을 배후 수요로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엔지니어링복합단지, 하남ITECO(아파트형공장),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복합 쇼핑몰) 등이 가깝다. 상가 1층에는 통신사 대리점과 편의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의 근린생활·판매시설이 입점한다. 2층과 3층에는 각각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병·의원 및 스크린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문 상품기획자(MD)가 아케이드형 상가의 특성을 고려해 입점 업종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1833-6636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