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시대 위해 5대 프로젝트와 10대 생활체감형 사업 추진
한수원 경주 시대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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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글로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원자력 협력기업 100곳을 경주에 유치하기로 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0억원의 기업협력대출기금도 조성하기로 27일 발표했다.
2일 경주에서 본사이전 기념행사를 연 한수원은 ‘새롭고 깨끗한(New&Clear) 에너지 실크로드’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주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한수원은 5대 대표 프로젝트와 10대 생활체감형 사업을 추진한다. 또 원자력 협력기업 100곳 유치, 원자력발전소 현장 인력양성원 설립, 재경 장학관 설립, 한수원 여자축구단 창단,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 등을 5대 프로젝트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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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경주의 경제, 문화, 복지, 교육이 발전하고 경주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며 "한수원은 경주시민의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한 경주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경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에너지 실크로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