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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성능 상용차를 투입하고 서비스센터 확충에 나선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27일 인천 경원재엠버서더 호텔에서 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하고 향후 국내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상용차 브랜드가 되겠다”며 “서비스센터가 두 번째 차를 판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서비스 인프라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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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록스 25.5톤 덤프 트럭은 고성능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모델이다. 이 상용차는 450마력과 510마력 두 엔진으로 나뉜다. 건설 현장과 같은 험로 주행과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을 병행하는 국내 덤프트럭 운영 특성을 감안해 유로6 직렬 6기통 엔진, 파워시프트3 변속기와 25.5톤의 적재량을 싣고도 최적의 연비를 구현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이 같은 상용차 출시와 함께 고객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인 ‘서비스 컨트랙트’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부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최대 26%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해 고객 채택률이 85%에 달한다는 게 다임러트럭코리아 측의 설명. 또한 올해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존 17곳에서 19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상용차 고객들의 성공적 비즈니스에 동행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벤츠 프리미엄 제품을 만나는 고객들에게 신회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