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롯데홀 개관무대… 복귀는 안해
롯데콘서트홀 측은 최근 정 전 감독의 소속사를 통해 서울시향 지휘를 의뢰했고, 정 전 감독이 이를 수락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향 측도 이에 동의한 상태다. 롯데콘서트홀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개관 무대에 오르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 정 전 감독에게 서울시향 지휘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감독은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와의 갈등으로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을 마지막으로 시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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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