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한은행은 창조/기술금융과 서민금융 부문에서도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책임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창조/기술금융의 대표상품인 기술신용대출(TCB)을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이 취급하며 혁신성 종합평가에서 2회 연속 1위를 차지하였다. 저소득/저신용 고객을 위한 새희망홀씨대출도 은행권 1위를 기록하며,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 최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초 신한은행은 어려운 대외 여건속에서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2016년 전략목표를 '탁월함을 향한 새로운 도전'으로 정하고 다음과 같은 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global), 플랫폼(platform), 세분화(segmentation)의 앞글자를 딴 ‘G.P.S 스피드업’이라는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유망 신시장을 개척하고 베트남, 중국, 일본 등 핵심시장의 현지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작은 후발은행이 조용병 은행장 취임 후 34 년 만에 대한민국 리딩뱅크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나아가 글로벌 은행으로 도약해 가고 있다.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온 정성을 기울이며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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