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22일 오픈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 (자료:우미건설)

우미건설은 22일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B13블록에서 ‘의정부 민락2지구 우미린’을 선뵌다.

단지는 지하 1~지상 34층, 7개 동, 총 73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84㎡ 단일면적, A부터 D까지 총 4개 타입으로 선보인다.

# 민락2지구 ‘자연·생활·교육·교통’ 인프라 개선 중
민락2지구는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조성돼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코스트코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롯데아울렛과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오픈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옆 삼현초교가 개교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갖췄고 도보권에 전국 최대 규모의 공립 단설 유치원(송양유치원)과 송양초·중·고등학교가 있다.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고 지하철 7호선 의정부~양주 연장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오는 2020년에는 양주신도시~의정부 민락2지구~서울 노원구로 이어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도 갖춰질 계획이다.

우미건설 이춘석 팀장은 “세대 내·외부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게스트하우스·카페 Lynn 등 명품 커뮤니티를 설치해 입주민의 주거편의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다. 당첨자발표는 5월 4일, 계약은 10~12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9만 원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84번지(송민학교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