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아닌 부위 통증 첫 호소
최근 류현진이 두 차례 라이브 피칭(타자를 세워두고 공을 던지는 훈련)을 해 예상보다 빠른 6월 초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사타구니 통증으로 복귀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지난해 5월 수술을 받은 뒤 류현진이 어깨가 아닌 다른 신체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 건 처음이다. 어깨 부상의 통증이 아닌 건 그나마 다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개막 엔트리 진입까지 노렸던 류현진은 2월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계획보다 재활 과정이 길어졌다.
로스앤젤레스=문상열 통신원 moonsy1028@gmail.com·강홍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