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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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연이어 발생한 강진 피해 사망자가 최소 28명으로 늘어났다.
교도 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일 오후 규모 6.5 지진으로 9명이 사망한데 이어, 16일 오전 1시25분경 규모 7.3의 강진으로 19명이 사망하면서 이날 오후 15시까지 현재 사망자 수는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는 2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봤다. 다만 아직 구조작업이 진행 중에 있고,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시각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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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내용은 전등이나 가구가 흔들렸다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유리창이 깨지는 것과 같은 피해는 보고 되지 않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