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튤립 용인
연간 방문객 900만 명에 육박하는 에버랜드 정문 3분 거리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전 세계 50여 개국, 1200여 개 호텔, 9만 객실을 운영하는 유럽 호텔그룹 루브르 그룹이 선보인 4성급 호텔이다. 특히 루브르 그룹은 올해 초 중국 3대 국영기업인 ‘진지앙’에 인수되면서 중국인 관광객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 중 하나다.
용인시 포곡읍 전대리 일대에 자리하는 이 호텔은 에버랜드 야경과 불꽃 페스티벌 등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최단 거리 호텔로 유럽풍 인테리어를 갖춘 294실이 지하 5층, 지상 16층 규모의 4성급 호텔로 지어진다. 호텔 내 면세점이 입점할 예정이며 자주식 주차장 설계(70% 자주식, 30% 기계식)의 주차환경도 갖춘다. 시행 및 운영은 A&P코퍼레이션과 세안텍스가 담당한다. 자금관리는 ㈜생보부동산 신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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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