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당선인
14일 당선증을 받은 성 당선인은 서산시 음암면 성 전 회장의 묘소를 찾았다. 형제 및 친지, 최병옥 공동선대위원장, 백종신 선거사무장 등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성 당선인은 전날 당선이 확정되자 “저를 뽑아준 주민의 선택이 억울하게 돌아가신 형님에 대한 재평가와 위로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당선증을 받으면 가장 먼저 형님 묘소에 달려갈 것”이라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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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는 4년 전 19대 총선 때 성 전 회장이 출마해 금배지를 달았던 곳이다. 이번 총선에서 성 당선자도 금배지를 달게 되면서 형제가 연이어 같은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