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장학재단은 서울대를 비롯해 전국 40여 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사진). 하반기(7∼12월)에는 경남 지역의 영재고등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1999년 설립한 정산장학재단은 현재 경남을 대표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으로 성장했다. 매년 지속적인 추가 출연으로 기금은 110억 원으로 확대됐다. 지난 17년간 15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37억여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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