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진규/동아DB
광고 로드중
전 쇼트트랙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김동성은 골육종 악화로 숨진 쇼트트랙 선수 노진규의 빈소를 찾았다.
김동성은 4일 서울 원자력 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언론과 인터뷰에서 “노진규는 노력하는 선수였고 스케이트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선수”라고 말했다.
그는 “암을 이겨내고 평창올림픽에 갈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자기 꿈을 위해서 노력했던 선수가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광고 로드중
김동성은 노진규의 경기고 선배로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한편, 노진규는 2014년 1월 골육종에 의한 악성 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가 증상이 악화돼 3일 오후 8시 숨을 거뒀다. 향년 24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