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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친구 이시언의 폭로 “결혼 후 집에 잘 안 들어가려고 해”

입력 | 2016-03-30 21:34:00


배우 정겨운의 이혼 소송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이시언의 폭로가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정겨운은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이시언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시언은 "정겨운이 분 냄새를 맡기 위해 클럽을 다녔다. 지금은 결혼해서 안 그러는 거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정겨운은 "자꾸 무리수를 둔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씨스타 소유는 "결혼한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정겨운이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다닌다"고 장난쳤다. 이시언은 또 "정겨운의 결혼한 모습이 부럽지 않느냐"는 물음에 "정겨운이 결혼 후 집에 잘 안 들어가려고 한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한 매체는 30일 "졍겨운이 아내와 이혼을 합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겨운 소속사 측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라 말하기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