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김구라, 3위 박명수-신동엽
이들은 그 이유로 ‘프로 정신’, ‘배려와 경청’, ‘겸손과 엄격한 자기관리’ 등을 꼽았다. 군 관계자는 “힘든 무명 시절을 거치며 부단히 노력해 톱스타에 오른 유 씨를 군 장병들이 롤 모델로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일부 장병은 국방TV 강연 프로그램에 유재석을 섭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유 씨에 이어 김구라 씨가 2위(43명·16.2%)로 뽑혔다. 그를 멘토로 선택한 장병들은 ‘자수성가 스타일’, ‘우리 아버지 같은 느낌’, ‘탁월한 인맥 관리’, ‘실수를 인정하는 멋진 멘털’ 등을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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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