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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NH농협은행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서 동반 우승

입력 | 2016-03-24 21:14:00


순천시청과 NH농협은행이 제37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순천시청은 24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간판스타 김동훈과 정지웅을 앞세워 이천시청을 3-2로 꺾고 15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NH농협은행은 김영혜의 활약에 힘입어 문경시청을 3-0으로 누르고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김영혜는 결승에서 단식과 복식을 모두 4-0으로 이기며 완승을 주도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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