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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양회성 기자 인간애상 대상

입력 | 2016-03-23 03:00:00


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사진)가 22일 한국신문사진동우회(회장 박용윤)가 선정한 제26회 인간애상(人間愛賞) 대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北지뢰도 뺏지 못한 강한 정신’. 지난해 8월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의 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은 김정원 하재헌 하사가 투병 중에 손가락으로 V자를 들어 보이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다. 인간애상은 1960년대 활약한 사진기자들이 1991년에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