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7일 오후 제주시 도심에서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르노 포뮬러-e 로드쇼’를 개최했다.
제주시 그랜드호텔 사거리 및 삼무공원 사거리 일대에서 데모런 형태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를 위해 제주를 찾은 국내외 관계자들과 제주도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무공해 전기차 르노 포뮬러-e 레이싱카의 폭발적 성능을 간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르노 포뮬러-e 레이싱카는 일반 포뮬러 원 레이싱카와 유사한 디자인에 성능 역시 동일한 폭발적 가속성을 일반도로에서 이날 펼쳐 보였다. 다만 포뮬러 원 차량과 달리 엄청난 배기음과 엔진음은 전혀 없이 ‘위이잉 위이잉’ 하는 전기모터 소리를 내며 조용하고 빠르게 도로를 질주했다.
제주에서 직접 르노 포뮬러-e 레이싱카의 폭발적 성능을 간접 체험해 봤다.
유튜브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0CoXfPE3IDc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