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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단신]LH, 2016년 임대주택 9만6000채 공급 外

입력 | 2016-03-08 03:0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임대주택 9만6000채를 새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주택의 경우 이달 서울 가좌, 인천 주안, 대구 신서를 시작으로 수도권 6210채, 지방 5058채 등 1만1268채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최장 30년간 살 수 있는 국민임대주택은 2만8022채, 10년 공공임대는 2만1340채를 공급한다. 다가구주택 등을 개·보수해 임대하는 매입 임대주택은 6480채, 최대 8000만 원까지 전세금을 지원하는 전세임대주택은 2만5000채를 공급한다. 1600-1004

▼ 현대건설, 쿠웨이트 3조6000억 공사 수주 ▼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7일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인 KNPC가 발주한 알주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터미널 공사를 29억3000만 달러(약 3조6000억 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별 지분은 현대건설 15억2000만 달러, 현대엔지니어링 13억9000만 달러, 한국가스공사 1600만 달러다. 주간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맡았다.

▼ 부영그룹, 무주에 노년층 연수원 기증 ▼

부영그룹은 전북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노년층을 위한 교육연수원인 ‘우정연수원’을 지어 대한노인회에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8250m² 땅에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 연수원은 총 168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객실 39실과 식당,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 KB국민카드, 블록체인 기반 인증서비스 개발 ▼

KB국민카드는 핀테크 기업 코인플러그와 함께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새로운 본인인증서비스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해 카드를 스마트폰 등에 갖다 대면 블록체인 인증 네트워크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KB국민카드는 이르면 5, 6월 중 이 서비스를 실제 거래에 적용할 예정이다.

▼ 전자금융거래 지난해 100조 돌파 ▼

금융감독원은 핀테크 등 금융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한국의 전자금융거래 이용 금액이 사상 처음 지난해 100조 원을 넘어선 109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2011년 51조 원대에 불과하던 전자금융거래 이용금액은 전자지급결제 대행 시장의 성장 등에 힘입어 4년 만에 2배 수준이 됐다.

▼ 2015년 금융민원, 2014년보다 7% 감소 ▼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접수된 금융 민원이 2014년보다 7.0% 감소한 총 7만3094건이라고 7일 밝혔다. 금감원은 비록 보험업계의 민원이 증가했지만 저금리 기조에 따라 대출 관련 민원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