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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상아 “결혼 10년만에 이혼…딸에게 미안해” 고백

입력 | 2016-03-05 13:00:00

사람이 좋다 임상아 | MBC 방송화면 캡처


‘사람의 좋다’ 방송에서 임상아의 이혼 소식이 소개됐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5일 방송에서 임상아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세계 여성의 날 특집으로 진행했다.

임상아는 작년에 이혼했으며 방송을 통해 딸에 대한 미안함을 표시했다. 임상아의 딸 올리비아(12세)는 현재 엄마와 아빠의 집을 오가며 생황하고 있다.

임상아는 “2014년 10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했다. (딸에게) 너무 많이 미안하다”면서 “최선을 다해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려고 한다고”고 말했다.

임상아는 1998년 연예활동을 접고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 진학했다. 학업을 마친 후에는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미국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뉴욕에서 유명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