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릭스
김성문 대표
경기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신생 벤처기업 ㈜퍼릭스(대표 김성문·www.forecs.net)가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업무용 소셜 서비스 ‘코코웍스(cocoworks)’가 그것이다. 코코웍스는 소통과 협업이 중요한 기업 프로젝트 및 단체 과제 등에서 업무 및 과제수행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툴로 정의할 수 있다. 페이스북처럼 타임라인으로 소통하며 업무를 진행할 수 있고, 수평적이고 단일화된 업무 지향적 환경을 조성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코코웍스는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완료까지 업무 흐름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행하는 업무마다 만들어지는 작업 공간에서 관련 업무 자료를 확인하고 찾을 수 있으며, 업무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파일이나 논의 사항, 협의 내용 등은 모두 기업 자산으로 축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의 업무 경험을 기업의 자산으로 축적하고, 분석할 수 있는게 큰 장점으로 뽑힌다. 해당 업무 담당자 변경 시에도 기존 담당자가 신규 담당자에게 보다 더 명확한 업무 인수인계를 할 수 있다.
김성문 퍼릭스 대표는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2015년 8월 이후 국내외 50여 개 기업 2000명이 코코웍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달 중 일반소비자(B2C)를 위한 서비스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