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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개성공단 철수 협력사 지원

입력 | 2016-02-19 03:00:00

19일부터 14개사 패션 대바자 열어




롯데백화점이 개성공단에서 철수한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바자회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성공단 입점 14개 협력사의 30여 개 브랜드를 모아 19일부터 ‘개성공단 패션 대바자’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영등포점에서 25일까지, 잠실점에서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 총 80억 원 상당의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측은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며 행사 마진도 줄였다고 밝혔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