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포르투 데뷔골. 사진=FC포르투 홈페이지
석현준 포르투 데뷔골, 골키퍼는 ‘속수무책’
석현준( FC 포르투)이 데뷔골을 터트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석현준은 지난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스에서 열린 2015~16시즌 타세 데 포르투갈(FA컵) 준결승 1차 원정경기에서 질 비센테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
상대 골키퍼는 석현준의 빠르고 그림같은 헤딩슛에 바라만 보고 있어야 했다.
이번 골로 석현준은 포르투에서 첫 골 신고와 함께 시즌 12호골을 기록했다.
포르투는 석현준에 이어 후반 25분 추가골을 넣으면서 3대0 완승을 거뒀고, 석현준은 발목을 부상으로 후반 30분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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