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코츠챔피언십 1R 4언더파… 김세영도 2위, 장하나 3타차 선두
그는 “최근 경기력이 올라와 기대가 컸는데 몸 상태가 나빠져 걱정했다. 개막 전날 밤 컨디션이 더 나빠지면 경기를 포기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감기 투혼’을 발휘한 전인지는 4일 미국 플로리다 주 오캘라의 골든오캘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낚으며 4언더파 68타로 지난해 신인왕 김세영(23·미래에셋) 등과 공동 2위에 올랐다.
광고 로드중
지난해 솔하임컵에서 ‘컨시드 논란’으로 악연을 맺은 재미교포 앨리슨 리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이날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븐파로 공동 38위를 기록한 리가 페테르센(1오버파·공동 60위)을 간발의 차로 앞섰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