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9호선 마곡나루역서 화재…지하 1층 전기기능실서 불 시작 ‘원인은?’
29일 오전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가 정리돼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앞서 이날 오전 8시59분경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화재가 발생, 역내에 있던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사고로 전기실 안 배터리가 모두 불에 탔지만 밖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
사고 지점이 지하철을 타는 곳과 떨어져 있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오전 9시30분께 꺼졌다.
이후 연기가 빠질 때 까지 마곡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하던 서울시메트로 9호선 지하철은 지하 1층에 유입된 연기가 다 빠진 오전 10시15분께부터 정상 운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예비전력용으로 지하실에 배치해 둔 배터리 100여 뭉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채널A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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