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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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 ‘괴성’女 샤라포바 넘고 4강 진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호주 멜버른에서 26일(현지시각)열린 2016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괴성’의 샤라포바(러시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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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샤라포바는 2004년 이후 18연패를 당하며 넘을 수 없는 벽이 되어버렸다.
첫 1세트에서 두 선수는 4-4까지 접전을 치뤘으나, 세레나 윌리엄스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강력한 서브로 괴성의 샤라포바를 압도했다.
특히 1세트 9번째 게임에서는 두 사람이 어드밴티지를 주고 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윌리엄스는 180km의 강한 서브로 득점하며 게임을 가져갔다.
이날 세레나 윌리엄스의 서브 득점은 13개로 61%의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최고 서브 속도 또한 202km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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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반스카 입장에서는 꼭 넘어야 할 적이지만, 세레나 윌리엄스 입장에서는 결승에 가기 위해 밟아야 할 장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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