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바닥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이 출시됐다.
동물병원전문 유통회사 포베츠는 25일 바이애틱의 가이트헬퍼(GaitHelpers)를 전국 동물병원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실내에서 개를 키운다. 그런데 우리나라 가정의 실내 바닥은 장판은 물론이고, 강화마루나 대리석 등 미끄러운 소재로 돼 있다.
이같은 환경은 관절에 문제가 있는 개들은 물론이고 나이가 들어 다리 힘이 약해진 노령견에도 좋지 않다. 디스크질환이나 관절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가이트핼퍼는 제품이 바닥에 닿게끔 돼 있어 미끄러짐을 방지해 주며 발톱에 영양분도 공급해준다. 관절질환이 있는 개는 물론이고 수술 뒤 회복 과정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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