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이 23일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악수로 격려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은 50억 원으로 평창 올림픽 스키 경기 코스에서 열리는 ‘테스트 이벤트’를 후원한다. 해당 코스가 올림픽 개최에 적합한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으로, 다음 달 6일 열리는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월드컵이 첫 후원대회가 된다.
대학 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할 만큼 수준급의 스키 실력을 갖춘 신 회장은 2014년 11월 대한스키협회 회장직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