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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나들목’ 인접한 스테디셀러 단지 주목

입력 | 2016-01-20 15:45:00


주택시장 침체 전망에 고속도로 나들목(IC)과 접한 아파트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 지역은 부동산 시장에서 불황을 타지 않는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바로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고 여러 버스노선이 있어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 지역은 자족성도 확보하고 있다. 물류와 유통이 유리하다는 점을 활용한 기업들은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에 대규모 산업단지나 공장을 조성해왔다. 실제로 수원과 화성의 삼성반도체, 천안의 삼성디스플레이 등은 고속도로 길목마다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근로자 등 유동인구까지 더해지면서 주거환경이 조성됐다. 고속도로 나들목과 인접한 지역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도시, 택지지구 개발 지역이 많다. 분당신도시, 판교, 광교, 아산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전문가는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은 도심이나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이 빠르고 편의시설이 풍부해 실거주에 유리하다”면서 “신도시 개발, 교통망 확충, 기업체 등을 끼고 있어 실거주 겸 투자차익을 노리는 수요라면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주목할 만한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 단지

천안시티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

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분양하는 ‘천안시티자이’는 천안 나들목을 통해 주변지역은 물론 수도권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1646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이마트 서북점’과 스트리트형 상가몰인 ‘마치에비뉴’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근처에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호반건설은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서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59~84㎡, 882가구 규모다.

원주기업도시 인근에 들어서게 될 월송나들목(가칭)을 통해 제2영동고속도로(올해 말 개통예정)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약 1시간 정도가 예상된다. 인천~강릉 KTX 노선의 서원주역도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밖에 평택제천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대소 나들목이 가까운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대소IC 웰메이드타운’이 분양 중이다. 진주 나들목과 3번국도와 인접한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C-1블록의 ‘신진주역세권 센트럴 웰가’가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문정우 동아닷컴 기자 apt06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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