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배재대는 18일 대학 및 학생 대표 등으로 구성된 등록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등록금을 평균 0.26% 내리기로 했다. 배재대는 2012학년도 5.11%, 2013학년도 1.11%, 2014학년도 1.2%에 이어 지난해에도 0.26%를 내린 바 있어 최근 5년간 등록금 인하율은 총 7.84%에 이른다.
건양대는 올해에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건양대의 등록금 동결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다. 대학 측은 2012년 5.1% 인하했기 때문에 등록금은 사실상 8년 전보다 낮아진 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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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양시은 교수(고고미술사학과)가 사단법인 고구려발해학회가 고구려·발해 및 북방사 연구에 공헌한 학자에게 주는 ‘고구려발해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이 학회는 최근 2년간 ‘고구려발해연구’ 학술지에 실린 논문을 심사해 양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양 교수는 ‘고구려 도성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고구려의 도읍이었던 환인·집안·평양 지역에 관해 다각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