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종호-로페즈-김보경(맨 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이종호, 로페즈, 김보경 등 영입생 총출동
신년 캡틴 완장 골키퍼 권순태
전북현대와 도르트문트(독일)의 K리그 프리시즌 친선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 와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는 겨울선수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임한 K리그 클래식(1부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의 2016시즌 첫 번째 공식경기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포백 수비진에는 이주용과 최철순이 좌우 풀백, 역시 전남에서 합류한 임종은과 김기희가 센터백 콤비를 이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오랜 해외 생활을 끝낸 김보경과 이호가 배치돼 1차 저지선 역할을 맡는다.
골키퍼 장갑을 낀 권순태가 캡틴 완장을 찼다.
두바이(UAE)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