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히딩크 감독.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광고 로드중
첼시 감독 부임 후 세 경기만에 승리
2차례의 무승부 후 3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복귀승’을 챙겼다. ‘히딩크 마법’이 이제 시작된 것일까.
거스 히딩크(70·사진) 감독이 첼시 사령탑으로 복귀한 이후 첫 승을 신고했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오스카가 전반 29분 선제골을 터트리고, 윌리안(후반 15분)과 디에고 코스타(후반 21분)가 잇달아 추가골을 뽑아 히딩크 감독에게 완벽한 승리를 선사했다. 첼시는 6승5무9패, 승점 23으로 14위에 올랐다.
광고 로드중
한편 크리스털 팰리스 이청용(28)은 올 시즌 들어 첫 선발출장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