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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강지영 친언니와 결혼, 이상형은 “웃는 게 예쁜 女…키도 컸으면 좋겠다”

입력 | 2015-12-31 11:10:00

동아DB


지동원 강지영 친언니와 결혼, 이상형은 “웃는 게 예쁜 女…키도 컸으면 좋겠다”

축구선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24)이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의 언니 강지은 씨(26)와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의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2011년 지동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업은 모르겠지만 웃는 게 예쁜 여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키도 컸으면 좋겠다”며 “애인이 생기면 여행을 가장 먼저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31일 스포츠서울은 축구 관계자의 말을 빌어 지동원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 종료 이후 강지은 씨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지은 씨는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의 첫째 언니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 장소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 축구 관계자는 이 매체에 “교제 기간은 길지 않았으나 두 사람이 서로 대하는 마음과 신뢰가 깊어 결혼에 뜻을 모았다”면서 “지동원은 예비 신부가 유명인의 가족이긴 하나 일반인이어서 매우 신중한 입장이다. 조용히 배려하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동원 강지영 친언니와 결혼. 사진=지동원 강지영 친언니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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