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년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한국, 작년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이라크-브라질에 앞서
한국이 작년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라크(73억 달러), 브라질(65억 달러)이 한국의 뒤를 이었다.
최대 무기 수출국은 미국이었다. 미국은 5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보였으며 무기 수출액은 362억 달러로 전년의 267억 달러보다 약 35% 증가했다.
그 뒤를 러시아(102억 달러), 스웨덴(55억 달러), 프랑스(44억 달러), 중국(22억 달러) 등이 이었다.
지난해 전 세계 무기 판매 규모는 전년의 701억 달러에서 718억 달러로 소폭 늘었다. 미국 의회 조사국은 국제 무기 시장이 세계 경제 침체로 전반적으로 더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작년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