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신임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2일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자격심사를 진행해 이 전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임은 28일 총회 투표로 결정된다. 이 전 회장은 금융지주 회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일하게 된다. 이 전 회장은 우리은행의 합병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등을 거쳐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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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창구서 저축은행 대출 가능해져
내년 상반기부터는 은행 창구에서 계열 저축은행의 대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금융지주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신한·KB·하나·BNK 등 5개 금융그룹 소속 은행들은 내년 상반기 중 시스템이 준비되는 대로 지점 창구에서 계열 저축은행이나 캐피털 회사의 대출도 해줄 예정이다.
■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정보 앱 공개
한국수출입은행은 해외 진출 정보를 편리하고 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해외경제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았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이 앱은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만든 모든 연구보고서와 발간물을 담고 있다. 또 213개국의 환율, 금리, 국가신용도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