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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발견!”… ‘스타워즈’ 광선검 게임, ‘무서운 입소문’

입력 | 2015-12-17 16:30:00

웹게임 ‘라이트세이버 이스케이프(Lightsaber Escape)’ 접속 화면.


‘스타워즈’ 광선검 게임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구글은 최근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개봉일을 앞두고 스마트폰을 광선검처럼 휘두를 수 있는 게임을 무료로 배포했다. 바로 웹게임인 ‘라이트세이버 이스케이프(Lightsaber Escape)’다.

게임 방법은 간단하다.

PC 주소(https://lightsaber.withgoogle.com)로 접속하고 이곳에서 지정해준 URL을 스마트폰으로 액세스해서 브라우저와 스마트폰을 페어링한다. 스마트폰으로 진행한 내용이 PC 화면에 실시간 반영되며 스마트폰을 위(Wii) 컨트롤러처럼 이용할 수 있다.

게임 초반에는 블래스터 라이플로 공격해 오는 스톰트루퍼와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도끼 모양의 스톰트루퍼와 1:1 대결을 펼친다.

실제로 해본 ‘라이트세이버 이스케이프(Lightsaber Escape)’.

어찌보면 단순한 스토리지만 스마트폰을 광선검 삼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관심을 끄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광선검(스마트폰)을 흔들 때마다 효과음이 나와 재미를 더한다.

실제로 게임을 즐긴 네티즌들은 “완전 신세계네요. 신기합니다”, “무엇보다 무료라는 것에 놀랐다”, “스마트폰으로 위(Wii) 공짜로 하는 느낌” 등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편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7일 개봉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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