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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Dream]영종 ‘로얄엠포리움호텔’, 영종하늘도시 지상 13층 규모 호텔

입력 | 2015-12-18 03:00:00



외국인카지노 복합 리조트 개발이 추진 중인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수익형 호텔인 ‘로얄엠포리움호텔’이 분양 투자자를 모집한다.

로얄엠포리움호텔은 지하 3층∼지상 13층에 406개의 객실을 갖춘 곳으로 인천 중구 중산동 1951-4번지에 들어선다. 완공은 2017년 예정이다.

호텔은 영종하늘도시 내에 있으며 인천 제2공항철도 노선이 계획돼 있는 복합환승센터 예정지가 옆에 있다. 현재 2곳의 카지노 리조트가 허가를 받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2014년 11월 착공해 공사 중이고 ‘미단시티 리포&시저스(LOCZ)’는 최근 고도제한 문제가 해결돼 내년 초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 호텔은 ㈜HTC21이 위탁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온 호텔 전문 운영사로, 세계 66개국에 7200개의 호텔을 보유 또는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기 화성시 동탄라마다호텔 등을 비롯해 13개 호텔, 3000여 개의 객실을 관리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세계 주요 호텔과 체인망을 구축하고 국내외 호텔 전문 예약 사이트와 우선 검색 서비스를 제휴해 안전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보기집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414-4에 있으며 예약하면 대기 없이 본보기집 관람 및 주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1800-7775

이상훈 기자 janua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