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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 금탑훈장

입력 | 2015-12-16 03:00:00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사진)가 15일 반도체산업 발전 및 노사협력 실천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가장 훈격이 높은 정부 포상이다. 2012년 SK하이닉스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 사장은 출신과 학벌에 구애받지 않는 채용을 확대해 지난해 SK하이닉스 전체 입사자 중 25%, 올해는 33% 이상이 고졸 및 전문대졸 출신이었다. 특히 전국 70여 개 전문대 및 100여 개의 고등학교와 자매결연해 직무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반도체 장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인턴 실습 기회를 제공해 채용과도 연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