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행사 풍성
연말을 맞아 신용카드사들이 스키장 이용 할인, 문화공연 할인 등 갖가지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이런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연말에 적지 않은 돈을 아낄 수 있다. 각 업체 제공
연말이 다가오면 가족 혹은 연인과 문화 레저 활동을 할 일이 잦아진다. 이럴 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신용카드사들이 내놓는 갖가지 이벤트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BC카드는 LG아트센터에서 27일 개막하는 뮤지컬 ‘오케피’를 BC카드로 예매하는 고객에 대해 VIP, R, S석 티켓 한 장을 사면 한 장을 더 주는 1+1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A석 구입자에게는 1만 원 할인을 해준다. 또 전국 7개 CGV에서 영화 히말라야 동시 상영회를 진행해 BC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3400쌍(1인 2장)에게 초대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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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 리프트권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준다. 리프트권과 장비대여 이용료를 카드 회원 본인 포함해 최대 4명에게 40%까지 할인해 주고 강습료는 본인 포함 4명에게 35% 할인해 준다. 블루케니언(35% 할인), 볼링장 및 노래방(10%)도 현장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비발디파크 이용 고객에게도 눈썰매장을 포함해 최대 30%의 이용료를 할인해 준다.
NH농협카드는 용평리조트, 오크밸리, 웰리힐리파크, 휘닉스파크 등 전국 주요 스키장에서 고객이 농협카드로 결제하면 리프트권, 스키강습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준다. 5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핸드크림)도 준다. 여행에 앞서 차량 정비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할인쿠폰을 스피드메이트에 내면 엔진오일 2만 원, 부동액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