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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이 올해 3분기까지 순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7%, 10.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브리지스톤의 2015년 1~3분기 순매출은 2조8173억 엔(한화 26조651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약 5.7% 증가한 수치로 회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한 3786억 엔(한화 3조5815억 원)을 기록했다.
브리지스톤은 그룹 전체 실적 중 타이어 사업 부문에서 전년대비 6% 증가한 2조3584억 엔의 순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3459억 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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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경우는 승용차용, 트럭-버스용 타이어 판매가 전년대비 증가했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도 승용차용, 트럭-버스용 타이어 모두 판매량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량은 크게 증가했으나, 트럭-버스용 타이어는 판매가 감소했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다각화 제품 사업부문(비타이어 부문)에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 증가한 4743억 엔의 순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 증가한 327억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