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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한상균’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오늘(10일) 오전 경찰에 자진출두한다.
민주노총 측은 “한상균 위원장에겐 ‘가혹한 결단’의 시간이었다”며 “오늘 10일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은 다시 싸우러 나간다”고 자진출두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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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또 “어디에 있든 한상균 위원장은 온 몸 던져 투쟁을 이끌 것”이라며 “국가폭력 민주주의 파괴, 박근혜 정권 심판을 위한 중단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일 경찰이 13년 만에 최초로 종교시설에 진입했다. 이는 조계사에 은신 중인 한상균 위원장의 강제 연행을 위해서로, 1000여명에 이르는 경찰 병력이 2시 30분께 조계사로 진입했다.
경찰은 조계종 측의 뜻을 존중하기 위해 조계종 화쟁위원회가 한 위원장에게 제안한 오후 5시까지 집행을 기다렸다.
자승 총무원장은 이날 5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10일) 정오까지 한 위원장의 거취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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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