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씨에이치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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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문화올림픽’ 만들기가 한창인 가운데 정선군(군수 전정환) 화암면에 이를 기원하는 대형 수호신 ‘화통이’가 탄생해 화제다.
여기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과 만화가 이현세, 배우 조상구, 재즈가수 안희정, 신인 연기자 김병국, 박주용, 김재원 등 연예인들이 의기투합해 시선을 모은다.
‘화통이’는 올해 5월 디자인 작업을 시작으로 약 7개월에 걸쳐 완성된 것으로, 스타들은 28일 방송하는 MBC ‘DNA 코리아’를 통해 그 제작 과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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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인원 300여명의 지역주민 및 공무원, 미술작가, 스타들이 참여해서 완성했다.
그 내부에는 과거 엄청난 금광이 있던 정선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릴 만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또 천장은 여러 장식물 등으로 꾸며졌고 외부에는 멀리 정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망원경을 설치했다.
‘화통이’를 기획·디자인한 배수영 설치미술작가는 작년 서울 신촌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레이버스’ 사업의 성공적인 론칭 이후 그 후속격인 ‘화통이’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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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미술작업 전 과정을 촬영해 전국에 방송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홍보효과도 탁월한 신 개념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