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 지율과 가은. 사진제공|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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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의 지율과 가은이 12월 계약만료로 팀을 떠난다. 달샤벳은 두 사람의 탈퇴로 6인조에서 4인조가 된다.
지율과 가은은 각각 9일 온라인 팬 커뮤니티에 자필편지를 통해 달샤벳 탈퇴를 알렸다.
지율은 편지에서 “달샤벳 멤버로서 계약된 기간이 끝나 ‘달샤벳 지율’이 아닌 ‘지율’로서 홀로서기에 나서게 됐다. 가족, 멤버, 스태프 등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고민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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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2011년 달샤벳 데뷔 때부터 함께 했던 원년 멤버로 데뷔 5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지율과 가은은 각각 연기와 패션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지율은 “연기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들께 자주 얼굴을 비출 테니 너무 아쉬워말고 어디선가 다시 만나게 된다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가은은 “평소 너무나 좋아했고 관심이 많았던 패션, 스타일 등의 분야로 가려고 한다.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서 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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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